역사 속 화재 전문 청소 기업의 3대 재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3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10년간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화재 전문 청소 기업 H 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양한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그룹과 연관된 자본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할 수는 없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금을 8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6월 20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직후인 2013년 10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8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7명에 불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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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실시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8월 5일, 2026년 5월 9일, 2026년 3월 6일, 2023년 3월 4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3년간 총 3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9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4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7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해서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